“기초생활수급자인데 전세금은 어떻게 마련하죠?”
“정부 지원 전세대출은 나도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초생활수급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지자체 이자지원 대출이 대표적이에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포함
- 무주택 세대주
한도 & 금리
- 한도: 수도권 최대 2억 원, 지방 최대 1억 2천만 원 (신혼가구는 더 높음)
- 기본금리: 연 2.0% ~ 3.1% (소득에 따라 차등)
- 우대금리: 수급자·차상위일 경우 0.1%p ~ 1.0%p 감면 →결국 기초생활수급자는 약 1~2%대 금리로 이용 가능
기간 & 연장
- 기본 2년, 연장 시 최장 10년까지 가능
장ㆍ단점 요약
- 장점: 낮은 금리, 장기 이용 가능
- 단점: 한도가 시중대출보다 낮을 수 있음 (피하는 금액은 별도 조달 필요)
✅ 2. 지자체 전세자금 대출 & 이자지원
대상
- 각 지자체마다 다소 차이 있음 – 기초생활수급자 우선 대상 포함
지원 내용
- 이자지원: 대출 이자 일부 혹은 전액을 지원
- 예: 경기도 일부 시군은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에 이자 4% 전액 지원
- 보증료 면제 등 추가 혜택 가능
- 지방마다 다르니 거주 지역 주민센터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
✅ 3. 정부·금융권 복합지원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청년이나 신혼부부 대상 주택대출을 살펴보면:
- 청년버팀목전세대출: 기초수급자에는 추가 금리 감면(예: −1.0%p), 한도 최대 2억 원
- 청년주택드림·신혼부부상품 등도 기초수급자 우대금리 제공 가능성 있음
→ 본인 연령, 가구 상황에 맞는 상품 중 우대 조건을 잘 활용해보면 좋습니다.
📊 주요 제도 비교 테이블
항목 | 버팀목 전세대출 | 지자체 이자지원 대출 |
---|---|---|
대상 | 기초수급·차상위, 무주택 세대주 | 지자체별 기준(수급자 우대 포함) |
한도 | 수도권 2억 / 지방 1.2억 | 지자체별 상이 |
금리 | 2~3.1% → 우대 금리 적용 (수급자 감면) | 기본 시중대출 금리 기준 + 이자지원 |
이자지원 | 우대금리가 사실상 이자 지원 | 일부 지자체는 전액 지원 |
보증료 지원 | 없음 | 일부 지역에서 면제 가능 |
기간 | 기본 2년, 최장 10년 연장 | 지자체별 상이 |
🛠️ 신청 시 준비사항 및 주의할 점
준비서류 (공통)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전세금 증빙자료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류
- 소득·재산 증빙자료 (세금, 통장 내역 등)
신청방법
- 버팀목: 은행(국민·우리·신한·농협 등) 방문 및 기금e든든 포털 온라인
- 이자지원: 거주지 지자체 주민센터 또는 공식 웹사이트
유의사항
- 계약 전 반드시 이자지원 대상인지 확인
- 전세금 일부를 본인 부담할 수 있으므로 추가 자금 계획 필요
- 연장 시점, 지자체 지원 조건 변경 가능성도 고려
💡 실제 후기
“버팀목 전세대출로 1.5% 금리 받고, 지원 덕분에 매달 금리 부담이 줄었어요. 수급자라 은행에선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절차도 간편했습니다.”
“지자체에서 이자 전액 지원받았고, 덕분에 전세에 대한 불안이 많이 줄었어요.”
✅ 마무리 & 추천
기초생활수급자라도 버팀목 전세대출과 지자체 이자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2%대 저금리 대출이나 이자 전액 지원까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 버팀목 전세대출 기본 이용
- 거주지 지자체 사이트 확인 → 이자지원 여부 & 조건 확인, 반드시 계약 전에 점검
- 서류 미리 챙기기 (수급자 증명, 계약서, 임대차계약 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