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Ⅱ형은 예비군 훈련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방식이지만, 예비군 1~4년차에게는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특히 2024년에 훈련을 받지 못한 인원은 2025년 이월훈련으로 참여해야 하므로, 훈련 내용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원훈련Ⅱ형이란?
동원훈련Ⅱ형은 병력동원 소집 대상이 아닌 예비군을 위한 훈련입니다. 보통 예비군 1~4년차 가운데 동원지정에서 제외된 인원이 해당되며, 출퇴근 형태로 4일간 총 32시간 진행됩니다. 각 훈련일은 하루 약 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지 인근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됩니다.
훈련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대상 | 예비군 1~4년차 중 동원 소집 제외자 |
| 기간 | 4일간 출퇴근식 훈련 |
| 시간 | 총 32시간 (8시간 × 4일) |
| 장소 | 거주지 인근 예비군훈련장 |
| 지급 보상 | 일당 1만 원 (총 4만 원), 식사 제공 |
훈련 대상 선정 기준
훈련 대상은 병무청의 내부 기준에 따라 자동 지정됩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 병과 (전산병, 운전병, 보급병 등)
- 복무 당시 부대 위치
- 현재 주소지
- 병력 수급 필요에 따른 분산 편성
병무청 누리집 또는 예비군 앱에서 ‘병력동원훈련소집 조회’ 메뉴를 통해 본인의 훈련 연차와 소집 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훈련 내용
훈련은 기초 전투 능력 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다음과 같은 교육이 포함됩니다:
- 기본 사격술
- 전투 행동 절차
- 경계 근무 절차
- 병과별 실습 훈련
병과에 따라 전산 기기 조작, 물자 정리, 차량 운전 등 주특기 중심 훈련도 포함됩니다. 실전 훈련에 비해 강도는 낮지만 정확한 출석과 참여 태도가 요구됩니다.
이월훈련 절차
정해진 해(예: 2024년)에 훈련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다음 해로 자동 이월되어 훈련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 2024년 미이수 → 2025년 1차 이월훈련으로 소집
- 훈련 형식과 내용은 동일
- 별도 신청 없이 병무청 시스템에서 자동 지정
이월훈련은 보통 **다음 해 상반기(1학기)**에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이 역시 4일 출퇴근식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주의사항
- 불참 시 기록 남음 (이후 추가 조치 가능)
- 중도 퇴소 금지
- 질병, 출장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사전 연기 신청 가능
훈련 보상 및 혜택
2025년부터는 동원Ⅱ형 훈련 참가자에게 하루 1만 원, 총 4만 원의 훈련비가 지급됩니다. 별도 신청 없이 훈련 종료 후 1~2주 내 예비군 등록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 식사, 음료는 기본 제공
- 간식 제공 여부는 훈련소별 상이
- 교통비는 별도 지급되지 않음
자주 묻는 질문 (FAQ)
Q. 동원훈련Ⅱ형은 꼭 참여해야 하나요?
A. 네, 의무훈련입니다. 정해진 날짜에 참석하지 않으면 이월되며, 불참 사유에 따라 행정처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훈련비는 언제 입금되나요?
A. 훈련 종료 후 보통 1~2주 내에 자동 입금됩니다.
Q. 이월훈련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예비군 앱의 ‘병력동원훈련소집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훈련 연기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질병, 출장, 가족행사 등 정당한 사유와 함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병무청을 통해 연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Tip:
2025년부터는 예비군 제도가 지속적으로 개편되고 있어, 훈련 일정과 보상 제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병무청 공지사항과 예비군 앱 알림을 수시로 확인해두세요.
예비군 훈련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책임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