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는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만 20세부터 49세까지 모든 성인이 정부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혼이더라도 자신의 생식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기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임신 계획이 당장 없어도, 향후의 건강한 삶과 출산을 위한 준비로서 가임력 검사는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가임력 검사 지원 대상
- 연령: 만 20세~49세 남녀
- 결혼 여부 무관: 기혼/미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 지원 횟수: 생애 최대 3회
- 1주기: 만 29세 이하
- 2주기: 만 30~34세
- 3주기: 만 35~49세
검사 항목 및 지원금
| 성별 | 검사 항목 | 최대 지원금 |
|---|---|---|
| 여성 | AMH(항뮬러호르몬) 검사 + 부인과 초음파 | 최대 13만 원 |
| 남성 | 정액검사 | 최대 5만 원 |
※ 지원 금액은 병원별 검사비용에 따라 일부 차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과분은 본인 부담입니다.
신청 및 검사 절차
- 신청 접수
- 전국 보건소 또는 보건 관련 온라인 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가능
- 검사의뢰서 발급
- 신청 후 최대 5일 이내 발급
- 검사의뢰서 수령 후 병원 방문
- 검사 시행
- 지정 의료기관 방문
-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검사 완료
- 비용 청구
- 검사 후 1개월 이내 검사비 청구
- 신청자 본인 계좌로 지급
유의사항
- 검사 전에 반드시 신청을 먼저 완료해야 하며, 이후 발급되는 검사의뢰서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 검사기관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여부를 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원금은 정액이므로, 검사 비용이 초과될 경우에는 차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 지원은 각 연령 주기에 1회 한정,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신청 시기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향후 임신 계획이 있는 미혼 남녀
- 현재 건강 상태가 궁금하거나 불규칙한 생리/호르몬 문제를 겪고 있는 여성
- 결혼 전 생식 건강을 체크하고 싶은 예비부부
- 정자 검사나 남성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싶은 분
FAQ
Q. 지금 미혼인데 지원 가능한가요?
A. 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Q. 예전에 지원받았는데 또 받을 수 있나요?
A. 연령별 주기당 1회씩, 총 3회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이미 해당 연령 주기에서 받았다면 같은 주기로는 불가합니다.
Q. 검사 결과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A. 본인의 생식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병원에서 치료 또는 상담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타기관에 자동으로 공유되지 않습니다.
Q. 검사의뢰서 없이 병원만 먼저 가면 되나요?
A. 아닙니다. 반드시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받은 상태에서 병원에 가야 지원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건강한 미래를 위한 선택은 바로 지금 시작됩니다.
가임력 검사는 단순히 출산을 위한 준비를 넘어, 생식 건강과 전반적인 호르몬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금 이 기회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대비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상담받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