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곡1구역 옆에서 조용히 커지는 변수 하월곡

하월곡1구역 신속통합기획, 지금 봐야 하는 이유

하월곡동 일대 재개발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 신월곡1구역만 보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하월곡1구역은 아직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았을 뿐,
조건만 놓고 보면 중장기 투자자에게 꽤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추진위원회 승인이 떨어지면서,
“계획만 있는 구역”에서 “실제 움직이기 시작한 구역”으로 단계가 바뀌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1. 하월곡1구역 사업 개요부터 짚어보면

하월곡1구역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전체 면적은 약 7만8천㎡, 계획상 최고 35층 · 총 1,99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 임대주택: 약 403세대
  • 전용면적 구성
    • 39㎡ : 376세대
    • 59㎡ : 784세대
    • 84㎡ : 830세대

중소형과 국민평형 비중이 균형 있게 배치돼 있어 실수요 흡수력이 좋은 구조다.

초기 단계에서 산정된 추정 비례율은 약 119%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재개발 초기 구간임을 감안하면 조합원 입장에서 수익성 기대치가 낮은 편은 아니다.


2. 추진위원회 승인, 의미를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이유

최근 관할 구청에서 하월곡1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고시가 완료됐다.
위원장과 감사, 추진위원 선임까지 이뤄지며
이제 사업은 조합 설립을 향한 실질적 단계로 진입했다.

현재 토지 등 소유자는 600명대로 파악되며,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 승인까지의 흐름이 비교적 빠르게 이어졌다는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이 속도라면

  • 조합 설립 인가
  • 시공사 선정
    까지도 시장 상황에 따라 관심 구역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3. 입지는 이미 검증 구간, 교통은 더 좋아진다

하월곡1구역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교통과 생활권의 중첩이다.

  •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 6호선 월곡역
  • 동북선(개통 예정)

향후 동북선이 개통되면
미아사거리역·창문여고역(가칭)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강북은 물론 도심·강남 접근성까지 체감 개선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학군도 탄탄하다.

  • 숭곡초·숭인초·영훈초
  • 숭곡중·장위중
  • 영훈국제중·영훈고·창문여고

초·중·고가 밀집된 구조라
학부모 실거주 수요를 끌어들이기 좋은 조건이다.

생활 인프라도 부족하지 않다.
오동공원, 개운산공원, **북서울꿈의숲**까지
대형 녹지 접근성이 확보돼 있다.


4. 주변 시세가 말해주는 ‘천장’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변이 어디까지 올라와 있느냐다.

인근 대장 단지인

  • 래미안길음센터피스
  • 롯데캐슬클라시아

전용 84㎡ 기준 실거래가는 이미 17억 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미아리 텍사스 철거 부지에 조성되는 **신월곡1구역**은
롯데캐슬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기대감까지 겹치며
성북구 최초 84㎡ 20억 원 돌파 후보지로 거론된다.

이 흐름을 감안하면
하월곡1구역 역시

  • 평지 입지
  • 학교 인접
  • 더블역세권 + 동북선 수혜

라는 조건을 바탕으로
중장기 가격 레벨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5. 지금 시점에서 반드시 인지해야 할 리스크

다만, 하월곡1구역은 아직 초기 단계다.
이 점을 무시하고 접근하면 안 된다.

  • 조합 설립 인가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인가
  • 이주·철거

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책 변화, 분양가 규제, 사업성 재산정에 따라
속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단기 차익보다 중장기 관점,
그리고 인근 신축 시세·분양가 흐름을 병행 체크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하월곡1구역, 이런 사람에게 맞다

  • 신월곡1구역만 보고 있다면 대안 카드를 찾는 사람
  • 입지 검증이 끝난 강북 재개발을 초기 구간에서 담고 싶은 사람
  • 실거주 + 중장기 가치 상승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람

화려하지 않지만,
조건은 하나씩 갖춰지고 있는 구역.
하월곡1구역은 지금 그 갈림길 초입에 서 있다.


FAQ

Q1. 하월곡1구역은 언제쯤 입주가 가능할까요?
A. 현재는 추진위원회 승인 단계로, 빠르게 진행돼도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장기 관점이 필수입니다.

Q2. 신월곡1구역과 비교하면 어디가 더 유리한가요?
A. 신월곡1구역은 브랜드·상징성이, 하월곡1구역은 상대적 초기 진입 메리트가 강점입니다.

Q3.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았나요?
A. 단기 관점이라면 부담이 있지만, 사업 사이클을 감안하면 ‘초기 구간’에 속하는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