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동은 학군·교통·생활 인프라가 뛰어나 꾸준히 인기가 높은 지역입니다. 특히 중계 C아파트는 실거주 수요가 많아 전세 매물과 매매 매물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계 C아파트를 전세 안고 매수할 때 절차와 2025년 대출 조건을 실제 금액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전세 안고 집 매매란?
전세 안고 매매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으로 살고 있는 상태에서 집을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매수자는 매매가에서 전세보증금을 뺀 금액만 부담하고, 세입자가 계약 만료 후 퇴거할 때 전세금을 돌려줘야 합니다.
예시)
- 매매가: 12억 원
- 전세보증금: 5억 원
- 매수자 부담 잔금: 12억 − 5억 = 7억 원
중계 C아파트 시세 및 전세 시세 (2025년 기준)
- 매매 호가: 전용 84㎡ 기준 약 11억 5천만 원 ~ 12억 원
- 전세 시세: 약 4억 5천만 원 ~ 5억 원
- 전세가율: 약 40% 수준
즉, 전세를 안고 매수하는 경우 매수자가 실제로 준비해야 하는 잔금은 약 7억 원 내외입니다.
전세 안고 매매 절차
단계 | 내용 | 확인 포인트 |
---|---|---|
1단계: 매물 확인 | 전세 계약 만기일, 세입자 퇴거 여부, 보증금 규모 확인 |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 |
2단계: 자금 계획 | 매매가 12억 − 전세 5억 = 잔금 7억 원 계산 | 대출 가능 금액, 본인 현금 필요액 확인 |
3단계: 계약 체결 | 매도자와 매매계약서 작성, 계약금 지급 | 세입자 퇴거 일정, 보증금 반환 조건 명시 |
4단계: 대출 심사 | 주택담보대출 심사, LTV 적용 | 규제지역 조건, 소득·신용 여부 |
5단계: 잔금 및 등기 | 잔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등기 | 대출 실행 시점 조율 |
6단계: 세입자 퇴거 | 계약 만료 시 전세 보증금 반환 | 자금 확보 및 일정 관리 필수 |
7단계: 입주/재임대 | 본인 입주 또는 전세 재계약 | 실거주 요건, 관리비·세금 확인 |
2025년 대출 조건 (중계 C아파트 기준)
- 지역 규제: 서울 전역 규제지역 → 대출 조건 까다로움
- LTV 비율: 무주택자 + 실거주 조건 시 최대 약 50%
- 대출 상한액: 주담대 최대 6억 원 제한
- 전입 요건: 대출 실행 후 6개월 내 실거주 전입 의무 가능
- DSR 심사: 소득 대비 부채 비율 충족 필요
자금 흐름 예시
- 매매가: 12억 원
- 전세보증금: 5억 원
- 잔금: 7억 원
- 대출 가능액(LTV 50% 가정): 최대 6억 원
- 본인 현금 필요액: 7억 − 6억 = 1억 원 + 취득세, 중개보수, 등기비용 등 약 4천~5천만 원
👉 총 약 1억 5천만 원 내외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세입자 계약 만기일 확인 (갱신청구권 여부 포함)
- 세입자 퇴거 시점과 보증금 반환 자금 계획
- 본인 소득·신용 상태에 따른 대출 가능 여부 확인
- 규제지역 실거주 요건 충족 가능 여부
- 취득세, 중개보수, 법무비용 등 추가 비용 고려
FAQ
Q. 중계 C아파트 12억 매물도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이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해당 상품은 6억 원 이하 주택만 대상입니다.
Q. 전세보증금이 많으면 자금 부담이 줄어드나요?
A. 맞습니다. 하지만 전세보증금이 많을수록 보증금 반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집니다.
Q. 다주택자가 매수할 수 있나요?
A. 매수는 가능하지만, 대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전액 현금 마련이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
- 사례①: 중계 C아파트 전용 84㎡, 매매가 12억 원, 전세 5억 원. 무주택자가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 대출 6억 원 실행, 본인 자금 약 1억 5천만 원 준비 후 매입.
- 사례②: 동일 단지 매매가 11억 5천만 원, 전세 4억 5천만 원. 잔금 7억 원, 대출 5억 7천만 원 가능, 본인 자금 약 1억 3천만 원 준비 후 매수.
👉 중계 C아파트 12억 매물은 전세를 안고 매수하더라도 최소 1억 원 이상 현금 자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세입자 퇴거 시점, 대출 가능 조건, 추가 비용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매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