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매년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희망두배 청년통장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꾸준히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있으며, 2025년에도 10,000명을 모집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6년에는 어떤 흐름으로 진행될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청년통장 모집 시기와 일정 예측
서울시는 매년 5~6월경 사업 공고를 발표하고, 6월 중순 약 2주간 신청 접수를 받는 패턴을 유지해 왔습니다.
- 신청 예상 기간: 2026년 6월 둘째 주 ~ 6월 셋째 주 (약 2주간)
- 모집 인원: 2025년과 동일하게 10,000명 수준 예상
- 결과 발표: 같은 해 11월 초, 문자 및 홈페이지 공지
👉 따라서 2026년에도 5월 말~6월 초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울청년포털’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 대상 조건 (2026년에도 유지될 가능성 높음)
- 연령 요건: 만 18~34세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만큼 연령 상향 가능)
- 소득 요건: 본인 세전 월 255만 원 이하 (2025년 기준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 큼)
- 부양가족 기준: 부모(미혼) 또는 배우자(기혼) 연 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
- 근로 요건: 최근 1년 내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월 10일 이상 or 60시간 이상)
지원 내용 및 혜택
- 저축 금액: 매월 15만 원
- 지원 방식: 서울시와 시민 후원금에서 동일 금액 매칭 → 원금의 2배
- 저축 기간 선택: 2년(24개월) 또는 3년(36개월)
- 예상 수령액:
- 2년 약정: 720만 원 (본인 360만 원 + 지원금 360만 원 + 이자)
- 3년 약정: 1,080만 원 (본인 540만 원 + 지원금 540만 원 + 이자)
👉 주거비, 학자금 상환, 결혼자금, 창업 준비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필요에 맞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의 의무사항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조건부 지원 상품이기 때문에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약정기간 동안 서울시 거주 유지
- 저축금액 50% 이상 납입
- 근로 이력 50% 이상 유지
- 연 1회 이상 금융교육 이수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강제 해지되거나 지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026년 달라질 수 있는 점
2025년부터는 자치구별 선발이 아닌 서울시 전체 고득점제 선발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따라서 2026년에도 다음 항목에서 점수가 높은 청년이 우선 선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 서울시 거주기간
- 근로 소득 수준
- 재산 상황
- 연령
- 저축 계획의 구체성
👉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청 전 본인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점 항목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방법 (2026년 예상)
- 온라인 신청: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account.welfare.seoul.kr)에서 접수
- 방문 접수: 일부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한 서류 제출 가능성 있음
- 필수 서류: 신청서, 신분증 사본, 근로 및 소득 증빙자료, 가족관계증명서,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증빙
FAQ
Q1. 군 복무로 나이가 초과되면 신청 불가인가요?
👉 아니요. 제대군인은 복무기간만큼 연령 제한이 상향 적용됩니다.
Q2. 서울시 청년수당과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 불가합니다. 다만 청년수당을 2026년 공고 이전에 해지했다면 신청 가능할 수 있습니다.
Q3.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 본인 저축금만 돌려받을 수 있고, 매칭 지원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정리
- 2026년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6월 중순 신청, 10,000명 내외 모집 예상
- 조건은 2025년과 동일하게 만 18~34세, 소득 월 255만 원 이하, 근로 3개월 이상
- 월 15만 원 저축 시 서울시가 동일 금액 매칭 지원
- 주거, 학업, 결혼, 창업 등 다양한 자산 형성에 활용 가능
- 선발은 고득점제 방식이므로 신청 시 꼼꼼한 준비 필수
👉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2026년에도 반드시 챙겨야 할 최고의 자산 형성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