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국제선을 막론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보조배터리 등)**는 항공 안전을 위해 철저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량(100Wh 초과) 배터리를 소지하고 탑승할 경우, 항공사 사전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LCC) 등 주요 항공사들의 배터리 반입 규정을 정리해드립니다.
🔍 리튬배터리 기본 반입 규정 (공통)
배터리 용량 | 반입 여부 | 항공사 승인 필요 | 비고 |
---|---|---|---|
100Wh 이하 | 기내 반입 가능 (무제한 또는 최대 5개) | ❌ | 일반적인 보조배터리 대부분 해당 |
100~160Wh 이하 | 기내 반입 가능 (최대 2개) | ✅ | 반드시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초과 | 기내 및 위탁 반입 금지 | ❌ | 의료용 등 일부 예외 제외 |
- 모든 리튬배터리 제품은 위탁수하물 반입 불가
- 기내에서는 직접 휴대, 머리 위 선반 보관 금지
- 단자 절연, 지퍼백 개별 포장 필수
✈️ 대한항공
- 100Wh 이하: 별도 승인 없이 최대 20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사전 승인 필요, 최대 2개까지 가능
- 160Wh 초과: 반입 불가
기타 안내사항
- 배터리는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하며, 충전 시 과열에 주의
- 충전은 가능하지만 배터리는 항상 시야 내에 있어야 함
✈️ 아시아나항공
- 100Wh 이하: 내장형, 보조배터리 포함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최대 2개까지 반입 가능, 사전 승인 필수
- 160Wh 초과: 반입 금지
주의사항
- 보조배터리는 머리 위 선반 보관 금지, 반드시 좌석 아래 또는 손에 휴대
- 충전 중 과열, 변형, 연기 발생 시 즉시 승무원에게 알릴 것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 항공사: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
-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최대 5개 기내 반입 가능
- 100~160Wh: 사전 승인 필요, 최대 2개
- 160Wh 초과: 반입 불가
항공사별 특이사항
- 일부 항공사는 의료용, 방송 장비용 배터리에 한해 160Wh 초과 제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승인
-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준을 따름
- 사전 승인 신청은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이메일로 요청 가능
🧳 보조배터리 반입 전 체크리스트
- 내가 소지한 배터리 용량이 100Wh 초과인지 확인
- 100~160Wh 이하면 항공사에 사전 승인 요청
- 승인 문서 또는 이메일은 프린트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
- 배터리 단자에 절연 테이프 부착 또는 지퍼백 개별 포장
- 기내에서는 좌석 아래 또는 앞 포켓에 보관
- 기내 충전은 가능하지만 항상 시야 내 위치 유지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mAh만 표시되어 있는 제품은 어떻게 Wh를 계산하나요?
→ Wh = (mAh ÷ 1000) × Volt(전압) 공식으로 계산 가능. 예: 10000mAh × 3.7V ÷ 1000 = 37Wh
Q2. 배터리 라벨이 없으면 반입 불가인가요?
→ 정확한 용량 표기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 보안 검색 시 압수 또는 반입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 사양서나 공식 문서를 지참하세요.
Q3. 사전 승인은 어디서 하나요?
→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출발 최소 48시간 전까지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모두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보조배터리 반입 시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정해진 규정을 지키면 탑승 과정도 훨씬 수월해지니 꼭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