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한국에서 4시간 이내로 떠날 수 있는 아시아 신규 직항 휴양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기존 인기 지역보다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풍경과 특색을 가진 곳들입니다.
기후, 성수기, 호텔 트렌드까지 함께 살펴보고,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중국 — 하이난 사냐 & 계림
하이난 사냐
- 특징: 중국 유일의 열대 기후, 북위 18도(하와이와 동일)
- 리조트 밀집: 파크 하얏트, 로즈우드, 만다린 오리엔탈 등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집결
- 직항 현황: 인천-사냐 전세기(월·금) → 2024년 10월부터 주 4회 증편
- 성수기: 10월~2월 (건기, 따뜻한 날씨)
- 장점: 무비자 입국, 괌·사이판 대체지로 추천
계림(구이린)
- 특징: 기암괴석과 양수호, 광시성 미식 여행
- 직항 현황: 아시아나 운항 중, 2024년 10월 제주항공 주 4회 신규 취항
- 여행 스타일: 자유여행 가능성 높음, 휴양+자연 경관 모두 경험 가능
일본 — 미야코지마·이시가키 & 홋카이도 신규 노선
미야코지마·이시가키
- 특징: 오키나와보다 덜 상업화, 몰디브급 해변
- 리조트 개발: 최근 고급 리조트 대거 오픈
- 장점: 가격·거리 부담 적으면서도 프라이빗한 휴양 가능
홋카이도 신규 직항
- 오비히로: 청주발 직항 신규 개설
- 하코다테: 2024년 6월 제주항공 취항,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
- 아사히카와: 2023년 말 취항 후 주 4회 증편, 스키·겨울 여행 최적지
- 호텔 정보: 호시노 오모 시리즈 호텔(하코다테 오모 5, 아사히카와 오모 7) 보유
대만 — 가오슝
- 특징: 남부 최대 도시, 타이난·컨딩과 연계 여행 가능
- 리조트: 컨딩에 가족형 대형 리조트 다수
- 장점: 온화한 기후, 다양한 직항 노선, 가족 여행에 적합
여행 꿀팁 — LCC와 무제한 항공 패스 활용
- 에어아시아 아세안 익스플로러 패스: 1년간 10개국 무제한 여행 가능
- 허브 경유 전략: 홍콩·방콕·쿠알라룸푸르 직항 후 현지 LCC로 한국 직항 없는 도시 연결
- 예) 방콕 → 루앙프라방(방콕 에어웨이즈)
- 예) 쿠알라룸푸르 → 페낭(에어아시아)
한눈에 보는 요약표
지역 | 신규/증편 노선 | 비행시간 | 성수기 | 여행 포인트 |
---|---|---|---|---|
하이난 사냐 | 인천-사냐 증편(10월~) | 약 4시간 | 10~2월 | 럭셔리 리조트, 무비자 |
계림 | 제주항공 신규(10월~) | 약 3시간 30분 | 봄·가을 | 자연경관, 미식 |
미야코지마 | 신규 취항 | 약 3시간 | 여름 | 한적한 해변 |
이시가키 | 신규 취항 | 약 3시간 | 여름 | 청정 해변 |
오비히로 | 청주발 신규 | 약 3시간 | 겨울 | 스키, 온천 |
하코다테 | 제주항공 신규 | 약 3시간 | 겨울 | 역사·온천 |
아사히카와 | 증편 | 약 3시간 | 겨울 | 스키 리조트 |
가오슝 | 다수 직항편 | 약 3시간 | 연중 | 남부 리조트, 컨딩 연계 |
마무리
이번 하반기는 직항 취항 확대로 여행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하이난, 계림, 미야코지마, 가오슝은 시간·비용·여행 경험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뻔한 여행지’ 대신 신선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 신규 직항 노선들을 여행 계획에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