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란?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 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만 4000원, 청년은 2만 1000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아낄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면 절감 효과는 더 커진다. 장거리 출퇴근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내버스와 지하철 외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광역버스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K-패스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K-패스에 참여하는 지역도 현재 176개 지자체에서 189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구수가 10만 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기존과 그대로 적용하는데 청년들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더 할인된 요금을 적용합니다.
1. 청년권 적용대상
- 만 19~34세(1989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생)의 대학생, 사회 초년생, 청년층
-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 누구나 거주지에 관계 없이 구매 및 이용
2. 청년권 적용 가격
– 기존 6만원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기후동행카드를 7,000원 할인된 5만원대의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시내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서울권역 지하철 + 버스 : 7,000원 할인 (62,000원 -> 55,000원)
- 서울권역 지하철 + 버스 + 따릉이 : 7,000원 할인 (65,000원 -> 58,000원)
3. 청년권 주의사항
1인 1카드 원칙에 위배되는 부정사용을 방지를 위해, 할인 대상자 본인이 등록한 모바일, 실물카드 중 하나의 카드에만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 및 실물카드 모두 홈페이지 상 연령인증이 필요하며 등록정보는 지속 관리 검증
서울시는 현재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적용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추후 할인 신청방법 등 세부절차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의 문의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K패스
국토교통부는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여 서민과 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4년 하반기(예상 2024년 5월)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가칭 K-패스)을 신규 추진합니다. 새로 도입하려고 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 하도록 준비중입니다. 적립률도 알뜰교통카드보다 상향됩니다.
K패스 특징
-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 청년, 저소득 별 기준에 따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달에 적립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 선불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
- 현재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별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하여 다소 불편하고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새로 시행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 보행·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하는방식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의 비교
금액 비교
일반의 경우 최대금액이 27,000원 ->36000원 (9,000원 증가)
청년의 경우 최대금액이 39,000원 ->54,000원 (15,000원 증가)
저속득의 경우 66,000 원 -> 96,000원 ( 30,000원 증가)